윤대통령 "특례시 지원 특별법 추진"…자치권한 확대

윤석열 대통령은 용인·수원·고양·창원시의 권한을 확대하는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을 추진해, 자치 권한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25일) 경기도 용인에서 '대한민국 신성장동력 허브 용인특례시'를 주제로 23번째 민생토론회를 주재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현재 도지사 승인 사항인 공동주택 리모델링 계획이나 고층건물 건축 허가, 정원 조성 권한 등을 특례시로 이양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 반도체 산업단지를 잇는 반도체 고속도로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지역의 작은 공약까지 다 챙겨서 100% 이행하고 퇴임할 생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최지숙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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