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의 하나로 난지한강공원에 서울 최대 규모 공용 계류장인 서울수상레포츠센터를 준공했다고 밝혔습니다.
5월 정식 개장할 예정입니다.
난지캠핑장 인근 월드컵대교 하류에 마련된 서울수상레포츠센터의 수상계류장에는 요트·보트 등 동력 수상레저선박 69척이 정박할 수 있습니다.
또 근처 둔치에는 육상계류장도 조성해 수상레저기구와 선박 86척을 보관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윈드서핑, 카누·카약, 패들보드, 요트 등 개인 수상레저를 즐기기 위해 시외까지 나갈 필요 없이 가까운 한강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게 됩니다.
시에 따르면 현재 서울에 등록된 동력 수상레저선박은 3천여 척입니다.
하지만 한강 내 계류장은 서울마리나(90척), 로얄마리나(25척), 현대요트(15척) 등 3곳뿐입니다.
그동안 이들 민간 소유 계류장에는 130척가량만 수용할 수 있어 개인 요트 등을 소유한 서울시민은 김포나 인천, 화성까지 가서 배를 대야 했습니다.
수상레포츠센터는 막바지 점검을 완료하고,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편성해 5월부터 개관·운영 예정입니다.
다음 달 공모를 통해 전문성을 갖춘 민간 운영자를 선정합니다.
주용태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수상레포츠센터를 통해 한강을 수상레저활동 거점이자 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김종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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