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서용주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정옥임 전 새누리당 국회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더뉴스]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정국 현안 짚어보겠습니다. 정옥임 전 의원, 서용주 더불어민주당 상근 부대변인나와 계십니다. 어서 오십시오. 선거가 13일밖에 남지 않았어요. 그런데 사전투표일을 고려하니까 8일밖에 남지 않았더라고요. 자체 당 판세 분석 잠깐 전해 드렸습니다마는 민주당은 판세를 과거보다는 해 볼만하다, 이렇게 보고 있는 것 같아요.
[서용주]
이렇게까지 기대하지는 않죠. 왜냐하면 선거는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니까요. 그래서 먼저 고개를 쳐들거나 뚜껑을 열면 김이 새거나 머리를 처박게 되는 게 선거인데. 이렇게 자신감을 내비치는 것들은 윤석열 정부의 선거를 준비하는 자세가 이게 뭐지? 뜻하지 않게 우리 지지층이 우리를 도와주는 게 아니라 윤석열 대통령과 집권여당 윤석열 정권이 도와주니까 적이 말하자면 저희를 도와주는 꼴이 되는 거죠, 상대가요. 그러니 이거는 어떻게 표현할 길이 없어서 이 정도 되면 승기를 잡았다고 자만할 수 있는 상황이 되거든요.
그런데 보통 양당이 선거 얼마 남지 않으면 부족하다. 양당이 서로 엄살을 하잖아요.
[서용주]
그런데 워낙 상대편에서 계속해서 실점을 하고 있으니까 저희는 득점을 하지 않아도 그냥 가만히 있어도 앞서가는 듯한 그런 정국이 되는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승기를 잡았다, 이런 발언들은 아직은 섣부르지 않냐는 우려가 있습니다.
김부겸 위원장 같은 경우에는 51:49다. 여전히 위험하다, 이렇게 보더라고요. 실제로 판세를 어떻게 보고 계세요?
[정옥임]
서 대변인 말씀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이 민주당의 선대위원장이 된 것 같은 그런 뉘앙스인데요. 지금 10여 일 남았지만 이번 선거처럼 돌출변수가 막바지에도 생길 가능성을 열고 있는 선거는 과거에는 없었거든요.
어떤 돌출변수가 있다고 보세요?
[정옥임]
있을 수도 있죠. 있다고 보는 건 아니지만 마지막으로 정부나 여당이 최선을 다해야 될 부분은 바로 의대증원과 관련한 문제라고 생각해요. 이게 민생과 직결되는 데다가 환자나 가족들을 생각한다면 벼랑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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