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운, 군복무중 아들에 고가주택 증여…"국민 눈높이에 안 맞는 점 인정"
경기 화성을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공영운 후보가 2021년 군 복무 중인 아들에게 고가의 서울 성수동 다가구주택을 증여해 '아빠 찬스'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공 후보는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전 해당 주택을 아들에게 증여했는데, 현 시세는 30억원가량으로 알려졌습니다.
화성을 지역구 경쟁자인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아들 전역 한 달 전이라고 하니 전역 선물인 것 같다"고 비꼬며 민주당이 국민 눈높이에 맞게 판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공 후보는 "집 한 채는 해줘야겠다는 마음에 증여한 것으로,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다는 점은 받아들인다"면서도 투기 의혹에 대해선 '억지 주장'이라고 부인했습니다.
윤솔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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