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현장] 유튜버가 사전투표소 내 몰카 설치…처벌 수위와 대책은?

연합뉴스TV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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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현장] 유튜버가 사전투표소 내 몰카 설치…처벌 수위와 대책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일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인천과 경남 양산의 사전투표소에서 불법 카메라 의심 물체가 잇따라 발견됐습니다.

중앙선관위는 전국 사전투표소에 대해서도 긴급 점검을 벌이고 있습니다.

제주도의 한 감귤 과수원에서는 감귤을 쪼아먹은 새 200여 마리가 떼죽음을 당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는데요.

자세한 소식, 손정혜 변호사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이제 사전투표까지 딱 일주일 남았는데요. 참 우려스러운 일이 발생했습니다. 전국의 사전투표소에서 불법 카메라가 하나도 아니고 여러 개나 발견되는 사건이 발생했어요?

인천지역에 이어 경남 양산에서도 발견됐다니, 참 우려스러운데요. 인천에서 불법카메라 설치 혐의를 받는 유튜버가 붙잡혔습니다. 체포된 남성은 도대체 왜 그런 불법 카메라를 설치했다고 하나요?

경남 양산에 설치된 카메라도 혹시 인천에서 검거된 40대 유튜버의 소행인지도 조사가 필요해 보이는데요?

그런데 설치한 불법카메라가 여러 개라는 것도 충격입니다만, 설치 과정이 참 놀랍습니다. 어떻게 사전 투표소에 몰래 침입할 수 있었던 건지, 투표소 관리가 이렇게 허술한 건지 이해하기 어려운 측면도 있거든요?

이렇게 몰래 침입해 불법카메라를 설치할 경우, 어떤 처벌을 받게 되는지 그 처벌 수위도 궁금한데요?

일단 투표를 하기 전에 체포가 돼서 참 다행인데요. 추가로 더 설치되 게 있을 가능성, 또 다른 공범이 있을 가능성 등을 배제할 수 없는 만큼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에 대한 대비책은 나온 게 있습니까?

다음은 제주의 한 과수원에서 벌어진 사건 짚어보겠습니다. 감귤 과수원에서 새 수백 마리가 떼죽음을 당했습니다. 알고 보니, 이 과수원의 주인이 일부러 한 이 행동 때문에 떼죽음을 당한 것이었다고요?

수사에 착수한 경찰이 목격자 진술 등을 바탕으로 과수원 주인을 용의자로 특정하고 검거했는데요. 순순히 시인을 했나요?

그런데 아무리 새 때문에 화가 났다고 하더라도, 본질적으로 감귤을 잘 키우려고 했던 건 잘 키워서 좋은 가격에 판매를 하려고 했던 것 아닙니까? 그런데 농약을 감귤에 주입했다니 일반적인 행동으로는 보이진 않는데요. 게다가 이런 농약 감귤이 혹여 시중에 유통되지 않았을까 우려도 있잖아요?

한편 과수원 근처에 고양이, 족제비 등 또 다른 동물들이 집단 폐사 당한 새들을 먹은 흔적들도 발견되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자칫 이들 동물의 2차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것 같은데, 해당 과수원 주인은 어떤 처벌을 받게 될까요?

이번엔 한때 '청담동 주식 부자'로 불렸지만, 코인 사기 혐의로 구속 기소됐던 이희진 씨에 관한 소식입니다. 이희진 씨는 물론이고 동생도 900억 원에 달하는 코인 사기 혐의로 구속된 상태였는데요. 이들이 보석 석방됐다고요?

이들 형제의 경우, 투자자들을 속인 것도 모자라, 사기로 취득한 코인을 현금화하거나 해외거래소로 반출하는 등 은닉한 혐의로 올해 1월 추가 기소되기도 했는데요. 그런데 보석 석방이 됐다? 그 이유가 무엇인가요?

그런데 위치추적기를 부착한 점이 눈에 띄는데요. 법원이 실시간 위치추적기 부착을 조건으로 내건 이유는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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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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