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m 버스 추락'…"8살 소녀 기적의 생존"
50m 협곡 아래로 추락한 버스에서 8세 소녀가 생존해 탈출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현지에선 놀라운 기적이란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사고는 현지시간 28일 남아프리카공화국 북동부 산악 도로에서 버스가 급커브를 하다 발생했는데, 추락한 버스가 화염에 휩싸여 운전자와 승객 등 45명이 숨지고 8살 로린 시아코만 살아남았습니다.
현지 보건당국은 이 소녀가 경미한 열상만 입은 채 버스에서 탈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소녀는 부활절 행사 참석을 위해 교회 본부를 향해 가던 길로, 옆좌석에는 함께 버스에 탄 할머니가 앉아 있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준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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