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A 개통 첫 날 "서울 지하철 수준 붐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A가 수서∼동탄 구간 개통 첫 날 누적 이용객이 8천명을 넘어섰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오늘(30일) 오후 3시 기준 GTX-A 수서∼동탄 구간 누적 승객은 약 8천480명으로, 국토부가 조사한 일평균 이용객 수요 2만1천522명의 40%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운행 첫 날을 맞아 주말 나들이를 나온 가족 단위의 승객들이 많다"며 "승강장 대기줄이 2줄씩 만들어지고 있어 서울 지하철만큼 붐빈다"고 설명했습니다.
개통 첫 날 시민들과 첫차에 탑승한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첫 열차와 함께 출퇴근 30분 시대가 출발했다"며 "교통 혁명이 시작됐다"고 말했습니다.
임광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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