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소 불법카메라 설치' 공범 2명 구속영장 신청
사전투표소에 불법으로 카메라를 설치했다가 구속된 유튜버의 공범 2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우종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오늘(1일) 기자간담회에서 건조물 침입과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의를 받는 50대와 70대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전날 구속된 40대 유튜버 A씨와 불법 카메라 설치를 계획하고 동행한 혐의 등을 받습니다.
경찰은 현재까지 41곳의 사전투표소에 불법 카메라가 설치된 정황을 발견해 이 중 36곳에서 카메라 설치를 확인했고 5곳에 대해서는 수사 중입니다.
이들은 온라인 쇼핑몰에서 불법 카메라를 대량 구매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유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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