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청은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 수억 원의 보험금을 타낸 혐의로 30대 남성 A 씨를 구속하고, 공범 한 명과 함께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A 씨 등은 지난 2020년 4월부터 3년에 걸쳐 전국 각지를 돌며 차선을 위반하는 등 교통법규를 어긴 차량에 일부러 들이받는 방식으로 35번에 걸쳐 3억 8천여만 원을 보험사에서 부당하게 받아낸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과거 중고차 판매를 하며 알게 된 사이로, 생활비를 쉽게 벌기 위해 범행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양동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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