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석 기각' 송영길 "재판 거부하고 옥중 단식"
'민주당 돈봉투 의혹'으로 구속기소된 소나무당 송영길 대표가 보석 기각 후 '옥중 단식'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송 대표는 오늘(2일) 자신의 변호인단을 통해 "보석 기각 등으로 참정권을 침해당했다"며 "저항권의 하나로 재판을 거부하고 옥중 단식에 돌입한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송 대표는 보석 청구가 기각된 이후 열린 어제(1일) 재판에서 "정신적 충격으로 인한 심리 치료가 필요하다"며 불출석했습니다.
송 대표는 내일(3일) 잡혀있는 재판에도 불출석할 것으로 보입니다.
홍석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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