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인 내세워 주식리딩방 유인…180억대 사기조직 검거
유명 투자 전문가를 내세운 광고로 주식리딩방을 운영해 투자금을 편취한 사기조직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사기 등의 혐의로 국내 총책 등 11명을 구속하고 6명을 불구속했습니다.
이들은 투자전문 교수라는 가상의 인물을 내세워 투자자들을 주식리딩방으로 끌어 모아 고수익을 보장한다고 꾀여 85명으로부터 186억원의 투자금을 받아 챙겼습니다.
또 해외 유명 증권회사와 이름이 동일한 가짜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도록 한 뒤 투자금을 이체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아직 검거하지 못한 해외총책 등 사건 가담자를 추적할 방침입니다.
홍정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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