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인플레 둔화 좀 더 확인해야"…금리인하 신중론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금리 인하 신중론'에 무게를 싣는 발언을 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현지시간 3일 스탠퍼드대에서 열린 포럼 모두발언에서 "인플레이션이 목표 수준인 2%로 지속해 둔화하고 있다는 더욱 큰 자신감을 가지기 전까지는 기준금리를 낮추는 게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최근 월가에서는 지난해 하반기 빠르게 둔화하던 물가 지표가 2%대 후반에서 쉽게 떨어지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는 점에서 연준이 금리 인하에 신중한 자세를 취할 것이란 전망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오주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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