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통령, 전공의 대표 2시간여 면담…"열악한 처우 경청"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대한전공의협의회 박단 비상대책위원장과 2시간여 동안 대화를 나눴습니다.

대통령실은 김수경 대변인 서면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과 박 위원장이 오후 2시부터 2시간 15분간 만났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변인은 "박단 위원장이 전공의들의 의견을 대통령에게 전달했다"면서 "특히 전공의의 열악한 처우와 근무 여건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고, 대통령은 이를 경청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만남은 윤 대통령이 지난 2일 '전공의들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듣고 싶다'고 밝힌 데 대해, 박 위원장이 면담 의사를 전하며 이뤄졌습니다.

최지숙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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