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곳곳서 산불 잇따라…80대 숨진 채 발견
건조한 날씨 속에 강원도 곳곳에서 산불이 잇따랐습니다.
오늘(7일) 낮 12시 20분쯤 강원도 횡성군 횡성읍 송전리에서 산불이 나 3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인근에서는 8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산불과의 연관성을 조사 중입니다.
앞서 오전 11시 45분쯤 동해시 신흥동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 당국이 헬기 3대와 진화 인력 105명 등을 투입해 1시간 25분 만에 불을 껐습니다.
오늘(7일) 오전 철원군 갈말읍 신철원리에서도 등산객 실화로 추정되는 산불이 나 1시간 만에 꺼졌고, 인근에서도 쓰레기 소각 중에 산불이 났다가 3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김경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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