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가 마무리된 가운데, 조금 전 지상파 방송사의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긴장감 속에 투표 상황을 지켜보던 여야의 희비는 엇갈렸는데요.
먼저 민주당 상황실로 가보겠습니다. 손효정 기자!
[기자]
네,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 마련된 민주당 개표상황실에 나와 있습니다.
민주당은 비례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과 함께 이곳에 공동 상황실을 차리고 지상파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봤는데요.
투표 종료 직후 결과가 발표되자, 곳곳에서 환호와 박수가 터져 나왔고 선거 승리를 기대하는 고무적인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총선 승리 기대감을 감추지 못하는 표정입니다.
높아지는 정권 심판 여론이 기대, 접전 지역에서 기대치를 뛰어넘는 결과가 나올 거란 전망도 조심스레 나오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오늘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에 머물다가, 투표가 끝나기 전인 5시 50분쯤 상황실에 도착했습니다.
이해찬·김부겸 상임공동선대위원장과 더불어민주연합 윤영덕 공동대표도 투표 종료 직전 상황실에서 막판 투표 상황을 살폈습니다.
하지만 최종 개표 결과가 나올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치지 못하는 분위깁니다.
한때 본 투표율이 예상보다 저조하자, 이재명 대표는 여러 차례 "비상이다", "뒷심 부족으로 0.7% 패배를 반복해선 안 된다"며 SNS에 투표 독려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도 SNS에 "진인사대천명", 할 일을 다 하고 하늘의 뜻을 기다린다는 글을 올리고 투표를 독려했습니다.
이 대표는 출구조사 발표를 지켜본 뒤 상황실을 떠났다가 당선 윤곽이 드러나는 내일 아침 복귀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민주당 개표상황실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손효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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