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헌저지선은 지켰지만 총선에서 참패하면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물러났죠.
격랑에 휩싸인 여당에서 한동훈 전 위원장 이후 체제가 관심입니다.
화면 보시죠.
일단 국민의힘은 윤재옥 대표권한대행체제로 총선 이후를 수습해나가게 됩니다.
두 가지 시나리오가 있는데요.
다시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가거나 조기에 전당대회를 열어 새 당 대표를 선출하는 방안이 있습니다.
하지만 향후 2년간 전국 단위의 선거가 없다는 점에서 전당대회를 열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립니다.
그럼 새 당대표 후보로는 누가 거론되는지 보겠습니다.
이번 총선에서 살아 돌아온 나경원, 안철수, 권영세, 김태호 당선인 등이 거론되고 있는데요.
중진이면서도 당 기반이 탄탄하다는 평가를 받는 인물들입니다.
먼저 나경원 당선인은,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7차례나 지원유세에 나서며 집중 견제를 했는데도, 서울 동작을에서 최종 당선됐죠.
존재감을 재확인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당선 이후 집권당으로서의 책임감과 입법부로서 감시와 견제의 의무 모두 소홀히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안철수 당선인은 경기 성남분당갑에서 원조 친노 이광재 전 의원을 꺾고 당선됐죠.
선거 기간에도 윤 대통령에게 쓴 소리를 하면서 비윤으로 분류됐다는 점에서 차기 당권 도전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안철수 당선인은 당선 이후 SNS에 미움받을 용기를 거론하면서 계속 용산에 국민의 눈높이에서 건의해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또 한 사람의 당권 예상 주자는 권영세 당선인입니다.
대통령실이 있는 용산에서 5선 고지에 오르면서 용산을 지켜냈다는 평가를 받는데요.
친윤이면서도 중립적인 이미지가 강점으로 평가됩니다.
이와 함께 김태호 당선인의 당 대표 출마 여부도 관심입니다. 여권이 지켜낸 낙동강 벨트에서 당선되며 험지를 탈환했다는 평가가 나오는데요.
대권 주자로도 거론됐던 중진의 개혁 성향이라는 점에서 차기 당권 주자로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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