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이란, 조만간 공습할 듯"...금값·국제유가 상승 / YTN

YTN news 2024-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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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 48시간 안에 이스라엘을 직접 공격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온 지 하루가 지났습니다.

미국은 이란의 위협이 실제이고, 조만간 공습이 예상된다며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중동의 위기가 고조되자 유가와 금값이 오르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잔디 기자!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이 임박했다고요?

[기자]
네, 이란의 이스라엘 보복 공격이 임박했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미국 월스트리트저널 등 외신들은 이란이 이스라엘에 48시간 안에 직접 공격을 감행할 것이고, 이스라엘은 대비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 군 대변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이란의 공격 가능성에 따른 다양한 시나리오에 대해 검토했다며 방어와 공격 계획 등 모든 지역의 작전을 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도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확인했는데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현지 시간으로 12일, 이스라엘에 대한 이란의 공격이 조만간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스라엘에 대한 이란의 공격이 얼마나 임박했느냐는 질문에 "내 예상엔 조만간"이라고 답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란에 대한 메시지가 있느냐는 후속 질문에 공격하지 말라고 짧게 말하고, 이란은 결코 성공하지 못할 거라고 경고했습니다.

[조 바이든 / 美 대통령 : (대통령님, 지금 이 순간 이란에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무엇입니까?) 하지 마세요.]

미국은 이스라엘 방위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이스라엘을 지원할 것입니다. 이스라엘 방어를 도울 것이며 이란은 성공하지 못할 것입니다.

미국은 이란의 보복 위협이 말에서 그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란의 직접 공격이 실제 일어날 수 있다고 보는 겁니다.

미국은 이에 중동 지역에서 미국의 시설을 지키고, 이스라엘의 방어를 지원하기 위한 이지스 구축함을 긴급 배치했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이스라엘에 있는 미국 국민에게 미사일 방어 시스템인 아이언돔의 보호를 받을 수 있는 주요 도시에 머물라는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은 물론 프랑스, 영국 등도 자국민에게 해당 지역에 대한 여행 자제를 권고했습니다.

독일 정부는 이란에 있는 자국민에게 위험하다며 이란을 ... (중략)

YTN 김잔디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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