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10주기인 어제(16일)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서울 명동대성당에서 희생자를 추모하는 미사를 봉헌했습니다.
서울대교구장인 정순택 대주교는 희생자들이 하느님의 품 안에서 안식을 누리기를 기도하고서 다시 이런 비극이 없도록 안전한 사회를 가꿔 나갈 것을 다짐하자고 말했습니다.
미사는 지난 14일 선종한 서울대교구 이홍근 스테파노 신부의 장례 의식을 겸해 정 대주교와 사제단의 공동집전으로 열렸습니다.
YTN 김선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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