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가격 오른다…중견기업 제품부터 줄줄이 인상
밥 반찬으로 즐겨 먹는 김 가격이 이번 달 일제히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식품업계에 따르면 조미김 시장 점유율 5위 안에 드는 중견업체 3곳이 가격을 잇따라 올렸습니다.
성경식품은 평균 10%, 광천김 15~20%, 대천김이 일부 제품을 20% 가격을 인상했는데, 이들 기업은 원초 가격의 급등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원재료 가격 상승에 동원F&B와 CJ제일제당 등 식품 대기업도 김 제품 가격 인상이 불가피할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서형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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