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학대 의심 길고양이 잇따라 발견…동물단체 고발
부산에서 학대받은 것으로 의심되는 길고양이가 잇따라 발견돼 동물보호단체가 경찰 고발에 나섰습니다.
부산동물사랑길고양이보호연대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부산 강서구 공장 주변에서 한쪽 귀가 잘리고 얼굴이 불에 그을린 길고양이 3마리가 잇따라 발견됐습니다.
이 연대는 현상금을 지급하겠다는 현수막을 내걸었고 강서경찰서에는 고발장을 제출했습니다.
경찰은 동물단체 참고인 조사를 마친 뒤 현장 인근 CCTV 영상 등을 분석해 길고양이 학대 여부를 확인할 예정입니다.
고휘훈 기자 (
[email protected])
#길고양이 #동물학대 #부산_강서구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