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현장] 하이브, 어도어 내부 문건 확보…내용은?

연합뉴스TV 20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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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현장] 하이브, 어도어 내부 문건 확보…내용은?


국내 최대 기획사 하이브와 산하 레이블인 걸그룹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와의 갈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이브 측이 어도어 대표의 경영권 탈취 시도 정황이 담긴 문건을 확보했다고 밝히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한편, 가족에게 흉기를 휘두른 50대가 경찰이 쏜 테이저건을 맞고 1시간 20여분 만에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양지민 변호사와 짚어보겠습니다.

BTS를 배출한 국내 최대 기획사 하이브가 격랑에 휩싸인 모습입니다. 이틀 새 시총 8,500억이 증발했을 정도로 그 파장도 큰 상황인데요. 먼저, 새롭게 들어온 소식부터 짚어보겠습니다. 어도어에 대한 전격 감사에 착수한 하이브가 민희진 대표의 측근 A씨가 작성한 내부 문건들을 발견했다고 하는데요. 해당 문건엔 어떤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까?

하지만 해당 문건에 대해 민희진 대표 측은 "구성원과 공유하지 않은 개인적인 메모 수준의 사견"이라고 밝혔습니다. 개인적인 메모가 "거대한 음모를 위한 내부 문서로 포장됐다"는 입장인데요. 실제 이게 구성원과 공유되지 않은 거라면, 경영권 탈취 시도 증거 문건으론 효력이 없는 걸까요?

하이브 측은 더 구체적으로 진상을 확인한 후, 어도어 경영진 교체를 위한 주주총회 소집과 함께 필요시 법적 조처에 나설 예정인데요. 이런 사견 정도의 내용 문건으로 어도어의 경영진 교체도 가능할 거라고 보시나요?

민희진 대표가 제3자를 이용해 주식을 따로 취득하는 등의 방법으로 독립을 시도하거나, 혹은 뉴진스가 위약금을 내고 하이브를 탈퇴할 가능성 등도 제기되고 있는데요. 이에 대한 가능성은 어떻게 전망하시나요?

살인미수 용의자가 검거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는데요. 이 남성, 검거 과정에서 경찰이 쏜 테이저건에 맞은 용의자였다고요?

하지만 테이저건 때문인지, 아닌지는 조사를 해봐야 하는 상황인 거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인 만큼, 그 결과를 좀 더 지켜봐야 하는데요. 먼저 경찰의 테이저건 사용 기준에 적합했는지부터 따져봐야 할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다음은 보이스피싱 관련 재판 소식입니다. 보이스피싱 조직에서 현금 수거책 역할을 했던 20대가 최근 법정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현금 수거책이지만 보이스피싱이라는 무거운 범죄를 저질러 놓고 왜 무죄를 받은 건지, 그 배경이 궁금한데요?

무죄를 선고받았지만, 현금 수거 역할과 전달 역할을 하는 과정에서 과연, 보이스피싱 범죄 가능성을 전혀 인식하지 못 했을까 하는 의문도 드는데요?

이처럼 보이스피싱 범죄가 진화하고 확산되는 추세라 일반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가운데 최근 한 카페에서 한 손님이 기지를 발휘해 보이스피싱 범죄를 막은 사례가 화제가 되고 있어요?

이처럼 보이스피싱 범죄의 경우 사전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는데요. 최근 들어 택시 기사분이나 편의점 직원 등 일반 시민들의 기지로 검거에 결정적인 역할들을 하는 사례가 많이 보입니다. 이런 고마운 분들을 위한 좀 더 나은 대책들도 마련되어야 할 것으로 보여요? 또한 혹여나 피해를 당하지 않기 위해선 어떤 걸 가장 기억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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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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