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과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회담과 관련해 사전 의제 조율이나 합의가 필요 없는 자유로운 형식의 회담이 되도록 이른 시일 안에 하자고 제안했다고 밝혔습니다.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2차 실무회동 관련 브리핑을 열고 윤 대통령과 이 대표의 만남은 시급한 민생 과제를 비롯해 국정과 관련한 모든 이야기를 자유롭게 나눌 수 있는 자리여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민생회복 지원금과 채 상병 특검 등 민주당이 제시한 여러 의제를 충분히 검토했으나 윤 대통령이 결정할 수 없는 부분도 있다며, 수용 여부를 따졌을 때 국회법 등에 위반되는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민주당 입장은 결과를 만들어놓고 회담하자는 것이라며, 특정 의제에 한정하는 것보다 광의의 협의가 필요한 부분이 많을 수 있는 만큼 모든 것을 열어두고 만나는 것이 더 효율적인 영수회담 결과 도출에 도움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강희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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