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는 외부 감사 받으라고 할 때마다 강력하게 저항해왔습니다.
헌법기관의 독립성을 침해받는다는 게 이유였죠.
그런데 오늘 감사 결과 보면, 독립성 때문이 아니라 치부를 감추려 했던 건 아닌지 의심스럽습니다.
물론 수사결과 남아있지만요.
아빠 찬스 특혜 채용 의혹은 의심의 눈길을 피할 수 없게 됐습니다.
견제 받지 않는 권력, 결국 부패하기 마련입니다.
마침표 찍겠습니다.
[권력 감시, 예외는 없다.]
뉴스A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동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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