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기온 갈수록 올라…중부 대기 건조, 서울·광주 '건조특보'

연합뉴스TV 2024-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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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기온 갈수록 올라…중부 대기 건조, 서울·광주 '건조특보'

5월의 첫 날인 오늘, 선선한 날씨가 함께하고 있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은 예년 기온을 웃돌며 온화한데요.

그 밖의 지역은 광주가 15.4도에 그치는 등 쌀쌀함이 감돌고 있습니다.

요즘 기온이 변덕스러우니까요.

건강 관리를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대기가 불안정한 호남 내륙을 중심으로는 갑작스런 소나기가 내릴 때가 있겠습니다.

밤까지 5에서 10mm 정도로 양이 많지는 않겠는데요.

소나기가 오는 동안 가시거리가 짧아지겠습니다.

운전하실 때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해 주시기 바랍니다.

반면에 비 소식이 없는 중부 지방은 대체로 맑은 하늘이 함께하며 대기가 건조해지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10시를 기해 서울과 경기도 광주에 '건조주의보'까지 내려졌습니다.

야외활동하실 때 불씨 점검을 철저히 해주셔야겠습니다.

오늘 영남 해안과 제주도 해안에는 높은 너울성 파도가 밀려오겠습니다.

해안가 안전사고가 나지 않도록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날은 갈수록 더워지겠습니다.

금요일엔 서울의 낮 기온 28도, 토요일에는 30도 가까이 오르면서 다시 때 이른 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다만 그만큼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니까요.

아침, 저녁을 대비해서 겉옷 하나 잘 챙겨다니시기 바랍니다.

다가오는 연휴 날씨도 궁금하실 텐데요.

토요일까지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어린이날인 일요일 오후부터 대체 공휴일인 다음 주 월요일까지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요.

화요일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많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진연지 기상캐스터)

#오늘날씨 #건조특보 #소나기 #강풍 #연휴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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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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