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오는 2035년까지 아시아 최초 무탄소 도시를 실현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오늘(1일) 2035년 탄소 중립 비전 선포식을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재생에너지를 7기가와트 이상 늘리고 그린 수소도 연 6만 톤 이상 생산 계획을 세웠습니다.

대규모 해상 풍력 단지 조성과 수소를 이용한 발전 등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해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2035년 무탄소 도시가 실현되면 에너지를 수출하고 RE100 관련 기업 유치 등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제주도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YTN 고재형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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