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가 취임 인사차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를 예방합니다.
여야 신임 원내대표들 간 첫 만남으로, 오늘부터 22대 국회 원 구성 협상과 채 상병 특검법 등 쟁점 법안 논의가 본격 시작되리란 전망이 나옵니다.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박찬대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축하드립니다. 제가 일주일 먼저 선출이 되었죠. 그래도 오늘 국힘당의 원내대표님과 수석께서 오신다고 그래서 제가 그래도 가지고 있는 넥타이 중에 가장 붉은 기가 있는. 하지만 파란색이 섞여 있는 보라색 넥타이를 했고요. 전에 한번 원내대표와 함께 나경원 원내대표를 찾아뵌 적이 있었어요. 그랬더니 넥타이 색깔로 환영한다라고 하는 것을 표현하신다 그래서 오늘 신경을 썼습니다.
[추경호 / 국민의힘 원내대표]
감사합니다. 다시 한 번 저보다 약 일주일 먼저 선출되신 우리 박찬대 원내대표님,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이렇게 또 제가 인사드리러 왔는데 입구에서부터 따뜻하게 환대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제가 평소에도 늘 느끼고 있었지만 우리 박 대표님과 제가 20대, 21대, 22대 이렇게 3선으로 같이 활동을 해야 하고 또 지금까지도 출발을 국회 무대에서 같이 시작을 했습니다. 늘 평소에도 인품이 훌륭하시고 소통능력이 탁월하시다고 해서 늘 존경하고 좋아하는 마음으로 이렇게 지켜보고 했습니다마는 오늘 이렇게 서로 여야의 협상 대표로서 함께하게 돼서 정말 기쁘게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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