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가 거의 다섯 달 만에 공개 석상에 나왔습니다.
명품 가방 수수 의혹이 불거진 뒤 공개 일정을 자제해 왔는데 정상외교 무대에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대통령실 브리핑부터 보시죠.
[김태효 / 국가안보실 1차장 (어제) : 김건희 여사는 양국 정상 공식 오찬에 양국 내외분이 함께 참석해 오찬 행사를 가졌고 그 직전에는 훈마 넷 총리의 여사, 배우자와 별도로 친교 환담 시간을 가진 바 있습니다.]
대통령실이 공개한 사진입니다.
회색 재킷에 긴 치마를 입은 김건희 여사,
캄보디아와의 정상 외교 일정에 참석했습니다.
총리 내외와 함께하는 오찬, 그리고 배우자와는 별도로 환담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렇게 김건희 여사가 공식 일정을 소화하고 공개한 건 153일 만입니다.
지난해 12월 네덜란드 순방 때가 마지막이었습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지난달에도 외교 행사가 있었고 김 여사가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외교 무대에서 배우자 행사는 일관되게 임하고 있다고도 언급했습니다.
이에 따라 김건희 여사가 앞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순방이나 각종 행사에서도 영부인 역할을 이어갈 거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하지만 김 여사를 둘러싼 의혹이 해소되지 않았단 점은 부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YTN 김영수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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