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 민희진 법정공방…"뉴진스 차별" vs "가스라이팅"
어도어 대표직을 두고 분쟁 중인 민희진 대표와 하이브 측이 법정에서 법리 다툼뿐 아니라 감정싸움까지 벌였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 심문기일에서 민 대표 측은 해임안이 의결되면 걸그룹 뉴진스와 어도어, 하이브까지 회복할 수 없는 손해를 입는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하이브 측은 주주간 계약에 따라 민 대표가 배임, 횡령 등 위법행위를 했을 때 사임을 요구할 수 있어 대표이사 직위를 유지할 의무가 없다고 맞섰습니다.
또 민 대표 측은 뉴진스가 하이브로부터 차별을 당했다고 주장했고, 하이브 측은 민 대표가 뉴진스 멤버들의 행동을 통제하며 가스라이팅 한 것을 미화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진기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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