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가 공군 공항 후보 지역 전남 무안과 직접적인 소통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공군 공항 이전의 의미를 알리기 위해 오는 24일 무안읍을 시작으로, 9개 읍·면에서 열리는 5일 장을 찾아 주민을 직접 만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강 시장은 또 서남권 관문으로서 무안공항의 가치를 높게 평가하는 편지를 무안군 4만2천여 가구에 보내기로 했습니다.
앞서 광주시는 무안군, 전라남도 등과 공군 공항 이전에 따른 지역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토론회 등을 제안했습니다.
광주에 있는 공군 공항의 전남 이전을 둘러싸고 후보 지역의 반발이 수그러들지 않으면서 민간 공항을 포함한 공항 이전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지난 2007년 국제공항으로 문을 연 무안공항은 애초 예정된 광주공항의 이전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노선이 확보되지 않아 활기를 띠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무안공항에는 전국 공항 가운데 유일하게 1조 원이 넘는 사업비를 들여 KTX역과 연결 철길 조성 공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YTN 김범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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