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5층짜리 아파트가 무너져 지금까지 최소 4명이 숨졌습니다.
중국 관영 CCTV는 현지시각 어제(27일) 오후 1시 40분쯤 안후이성 퉁링시에 있는 주거 단지에서 5층짜리 건물 한 동이 무너져 내렸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사고로 5명이 건물 잔해에 파묻혔고, 소방 당국이 구조에 나섰지만, 12살 소녀를 제외한 4명은 목숨을 잃었다고 전했습니다.
붕괴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조사 중이지만, 이 지역에 내린 폭우로 지반이 약화된 점 등을 꼽았습니다.
다만, 외신들은 1980∼1990년대 단기간에 지은 건물이 노후화되기 시작하면서 비슷한 붕괴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강정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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