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리는 삼성전자…반도체·노조 과제 산적

채널A News 202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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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5월 30일 (목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광석 한양대 겸임교수

[황순욱 앵커]
이 이야기는 조금 그렇게 밝은 이야기는 아닌 것 같아요. 삼성전자가 안 그래도 반도체 산업 쪽에 지금 악재를 만난 상황에서 또 다른 악재를 만났습니다. 삼성전자 최대 노조가 삼정전자라는 회사가 생긴 이래 처음으로 노조 파업을 선언했다는 겁니다. 어떻게 된 것입니까?

[김광석 한양대 겸임교수]
전국 삼성전자 노동조합, 전삼노라고 합니다. 이쪽에서 약 2만 8400명 정도. 전체 인력의 22%에 해당합니다. 22%가 일단은 말 그대로 파업에 들어가기 전에 기존의 연차를 한꺼번에 다 쓰겠다. 22%의 인력이 한꺼번에 연차를 소진하겠다. (이유가 무엇입니까?) 말 그대로 우리는 임금 1~2% 올려주는 수준으로 만족하지 않는다. 삼성전자가 성장하는 만큼 이윤을 극대화하는 만큼 우리에도 임금을 달라는 요구 사항이고 어쨌든 삼성전자 사 측 입장에서는 그동안의 기술 추격도 미진한데 생산력도 흔들릴 수 있는 두 가지 이제 소위 설상가상의 난에 놓이게 됐다, 이렇게 해석해 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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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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