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자문기구 "외국인에도 사도광산 강제노역 설명 권고"
세계문화유산 등재 심사를 담당하는 유네스코 자문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 이코모스가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노역 현장인 일본의 사도 광산 등재를 보류하면서 외국인도 광산 전체의 역사를 이해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갖추라고 권고했습니다.
이코모스는 특히 추가 권고 사항에서 "광산 채굴의 모든 기간에 걸친 전체 역사를 포괄적으로 다루는 해설·전시 전략과 시설을 현장에 개발하라"고 주문했습니다.
그러면서 "유산의 전시와 해설이 가장 잘 전달될 수 있도록 관련 시설을 추천 자산에 배치해야 한다"며 특히 "국제, 국내, 지역 방문객을 대상으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임민형P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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