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 토마토'를 찾아라…경기 광주 퇴촌 토마토 축제 개막
[생생 네트워크]
[앵커]
경기 광주시의 대표적인 특산품은 토마토죠.
매년 토마토를 이용한 각종 행사가 진행되는데요.
광주시는 올해도 어김없이 '퇴촌 토마토' 축제를 열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서승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아이들이 물놀이장 안으로 몰려듭니다.
이내 가득 차 있는 토마토를 마구 밟으며 터뜨립니다.
경기 광주시가 매년 개최하는 퇴촌토마토 축제의 '황금 토마토를 찾아라' 행사입니다.
토마토 안에는 금반지 반 돈이 들어있어 재미와 기쁨을 함께 누릴 수 있습니다.
광주시는 올해에도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퇴촌 토마토축제를 개최합니다.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광주 퇴촌 토마토축제는 어느덧 경기도를 대표하는 행사로 자리 잡았습니다.
광주시는 올해 축제를 관람객에게는 참여와 체험의 기회를 주고, 지역 농가는 판매 촉진의 창구를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토마토 물놀이장과 놀이시설, 각종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토마토화분 만들기와 토마토김치 페스타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됩니다.
이 밖에도 지역 특산물 판매장을 운영해 30% 할인된 가격으로 토마토와 지역 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광주시의 토마토는 청정지역 팔당호 주변에서 친환경농법으로 재배되어 육질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아 품질이 우수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광주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토마토가 광주시의 대표적인 특산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서승택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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