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을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한-카자흐스탄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자원 부국인 카자흐스탄과 가공 기술, 수요 산업을 보유한 한국이 핵심 광물을 중심으로 공급망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린 비즈니스 포럼 기조연설에서 상호 보완적인 산업구조를 가진 한국과 카자흐스탄이 경제 협력의 지평을 더욱 넓혀 나가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시공 역량과 신뢰성이 검증된 한국 기업이 카자흐스탄의 인프라 개발에 더 활발히 참여하길 기대하고, 자동차를 넘어 제조업 전반으로 양국의 산업 협력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포럼에는 카자흐스탄 대통령을 비롯한 양국 정부 관계자와 기업인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모두 24건의 MOU가 체결됐습니다.
YTN 강희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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