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원식 전 남양유업 회장, 회사 상대 퇴직금 청구 소송
경영권을 상실한 홍원식 전 남양유업 회장이 회사를 상대로 퇴직금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남양유업은 지난달 30일 홍 전 회장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약 444억원 규모의 퇴직금 청구 소송을 냈다고 공시했습니다.
청구 금액은 남양유업 자기자본의 6.54%에 해당합니다.
홍 전 회장은 고 홍두영 남양유업 창업주의 장남으로 경영권 분쟁 끝에 지난 1월 한앤컴퍼니에 경영권을 넘겨주고 사임했습니다.
김준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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