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김상일 정치평론가, 여상원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정치 ON' 시작하겠습니다.
여상원 변호사, 김상일 정치평론가와 깊이 있게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조금 전에 나와서 갤럽 조사였는데 2주 전에 21%까지 떨어져서 20%를 깨고 내려가느냐. 아니면 다시 반등하느냐. 여러 분석이 있었는데 일단 5%포인트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어떤 이유가 있었다고 보세요?
[김상일]
저는 개인적으로는 좀 보면 대왕고래하고 북한에서 날린 오물풍선 두 가지가 새로운 이슈잖아요. 그런데 조사 결과를 보면 대왕고래는 불신이 훨씬 높아요, 퍼센티지가. 그런데 오물풍선과 관련해서는 대응을 잘했다가 훨씬 높습니다, 55%로. 그런 걸 보면 보수층이 결집하고 중도층 일부가 불안함으로 정권의 안정을 지지하는 쪽으로 돌아선 것 아닌가 저는 이렇게 분석을 합니다.
지난주 여러 이슈가 있었는데 그 이슈가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에요.
[여상원]
그렇죠. 그리고 20% 밑이라면 거의 대통령으로서는 더 이상 대통령 역할을 수행하기 어려운 수치인데 거기에 대해서 영남권이나 보수층에서 결집 효과가 있었지 않는가. 거기다가 마침 아까 말씀하신 대로 대북 풍선 문제, 대북 확성기 틀었지 않습니까? 그러면서 대통령이 그래도 안보에 관심을 가지고 있구나. 그러니까 보수층에서는 그게 참 전 정권에서 대북전단 금지하면서 불만이 쌓였던 게 그게 이쪽으로 나오면서 지지로 아마 연결된 것 같습니다.
[김상일]
그런데 문제는 저는 그러면 중도층에서 충분하게 이게 올라갔느냐, 이걸 봐야 되는데 그렇지 않거든요. 그러면 충분히 안 올라가고 겨우 4~5% 올라간 거라면 계속 오히려 불신을 더 공고화시키는, 나머지는 공고화시키는 안 좋은 현상일 수도 있다. 이런 부분은 다시 한 번 고려해봐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알겠습니다. 또 계속 여론조사는 흐름을 봐야 되니까요. 추후에 나오면 더 분석을 해드리고요.
오늘 갤럽 조사에서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가 나왔습니다. 한 달에 한 번씩 갤럽이 발표를 하는데 이재명 22%, 한동훈 15%로 나타났습니다. 큰 흐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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