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정섭 앵커, 조예진 앵커
■ 출연 : 허준영 서강대학교 경제학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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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경제, 오늘은 허준영 서강대학교 경제학부 교수와 함께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세기의 이혼, 아직 진행 중입니다. 최태원 SK 회장, 어제 기자회견장에 깜짝 등장해서 입장을 밝혔는데요. 변호인 측이 발표를 할 것으로 기대를 했었는데 직접 이렇게 나온 이유, 이것 또한 메시지로 볼 수 있겠죠?
[허준영]
사실은 제가 일요일 오후에 산업부 담당 기자분 몇 분이랑 밥을 먹고 있었어요. 그런데 갑자기 전화를 받고 뛰어나가시더라고요. 그래서 무슨 일이시냐라고 했더니 월요일에 기자회견이 잡힌 것 같다. 꽤 중요한 것 같다라고 했는데 그 당시에 월요일 기자회견에 나오실 분은 최태원 회장은 없었어요. 없었고 이영희 SK 수펙스추구협의회 회장이랑 커뮤니케이션 위원장이랑 법률 대리인 등등이 나올 것으로 예상을 했는데 깜짝 등장을 한 거고 어떻게 보면 그 부분에 있어서 최근에 2심 재판이 얼마 전에 끝났는데 1심 재판보다 훨씬 더 최태원 회장이 재산분할에서는 불리하게 나온 게 있습니다. 1심 재판부에서는 600억 정도 상당의 재산분할 명령이 있었는데 2심 재판에서 이게 1조 3000억이 넘었죠. 즉 부부의 공동재산의 범위가 훨씬 넓어진 것인데요. 여기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항변을 하는 모습 하나와, 또 하나는 저희가 이따 말씀을 나누겠지만 SK그룹의 어떻게 보면 역사와 자긍심과도 관련이 있는 부분인데 결국 노태우 전 대통령과의 관계, 그 비자금으로 SK가 성장한 데 일부분 있는 것 아니냐 이런 것에 대해서 재판부가 얘기한 것, 이런 것들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반박을 하려고 하는, 그래서 본인이 직접 나서려고 하는 움직임이 아니었나라고 보고 있습니다.
법원 판단에 대해서 적극 해명하면서 판결문에 치명적인 오류가 있다, 이런 발언을 했던데 어떤 내용입니까?
[허준영]
과거로 돌아가야 되는데요. 1994년에 최종현 선대회장에게 2억 8천을 증여를 받습니다. 증여를 받고 이것을 주식회사 SK의 전신인 대한텔레콤이라의 회사의 주식을 취득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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