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경복궁 낙서 테러 사주' 30대 구속기소
불법 영상공유 사이트를 홍보하기 위해 10대들에게 경복궁 담벼락에 낙서를 하게한 30대 남성이 재판으로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문화재보호법 위반과 공용물건손상 혐의로 30살 강 모 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또, 강 씨의 사주를 받아 경복궁에 낙서한 17살 임 모 군과 16살 김 모 양 등은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강 씨는 지난해 12월 임 군과 김 양에게 경복궁 영추문 등 3곳에 불법 영상 공유 사이트명이 기재된 약 30m 문구를 낙서하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습니다.
또, 강 씨는 약 5개월 간 불법 영상공유 사이트 2개와 음란물 공유 사이트 2개를 운영하고, 경찰 구속 조사 중 도주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조성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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