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주는 강한 장맛비에 도로가 침수된 반면에 서울 등 중부 지방은 폭염특보 속에 종일 뜨거웠습니다.

열화상카메라 속 서울은 오늘도 35도를 웃돌았습니다.

내일도 내륙은 폭염이 이어집니다.

다만, 주말부터 중부는 저기압에 동반된 비구름의 영향으로 더위가 조금 식겠고, 남해안과 제주는 또다시 장맛비로 기온이 더 떨어지겠습니다. 

내일 중부는 맑겠고, 남해안과 제주는 새벽에 비가 그친 후 흐려집니다.

강원과 호남 곳곳으로는 최대 20mm의 소나기 예보 있습니다. 

오후에는 전국에 자외선이 강하겠습니다.
 
비가 잠시 그치는 제주는 위험 단계까지 치솟겠습니다. 

내일 한낮에 서울과 춘천 33도, 대전과 대구 3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말에 제주와 남해안에는 또다시 많고 강한 비 예보 있습니다.

비 피해 없도록 대비해주시기 바랍니다.

채널A 뉴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