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어 2PM] 대학가 사회 초년생 울린 100억대 전세 사기 / YTN

YTN news 2024-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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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나경철 앵커, 이세나 앵커
■ 출연 : 임주혜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2P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젊은 청년들이 눈물을 흘리는 모습보셨습니다. 이번엔 신촌 대학가 일대를 중심으로 대규모 전세사기가 발생했습니다. 대부분 대학생이거나 사회초년생인 피해자들은 정부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는데요. 관련 내용 포함한 사건 사고,임주혜 변호사와 짚어 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안타까운 일입니다. 신촌 대학가 일대에서 대규모 전세사기가 발생하면서 어제 관련 기자회견도 열렸는데요. 피해자가 94명입니다. 그런데 앞서 말씀드린 대로 대학생과 사회초년생들이 대부분 이어서 참 안타까운 것 같아요.

[임주혜]
그렇습니다. 말씀 주신 것처럼 정말 안타깝게도 대규모 전세사기 피해가 또 발생하고 말았습니다. 더 안타까운 지점이 지금 이 피해가 발생한 일대가 신촌, 구로, 병점. 그러니까 대학가 일대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피해자들의 대부분이 대학생이거나 사회초년생. 그러니까 사회에 첫 발을 막 내디디려고 하는 그런 젊은이들이 대다수였습니다.

구체적인 비율을 살펴보자면 23일 발대한 대책위 출범 내용에 따르면 학생의 22.6%, 그리고 사회초년생 및 직장인이 69%로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이 피해 규모가 개개인으로 본다면 1~2억 원 내외지만 총액으로 보자면 100억 규모에 육박합니다. 이 100억 규모에 육박하는 전세사기가 임대인 최 씨 일가로부터 발생하고 있어서 앞으로의 피해가 더 커질 수 있기 때문에 굉장히 우려스러운 상황입니다.


지금 말씀해 주셨다시피 이게 100억 원대에 달하는 전세사기가 한 일가에 의해서 가능한 겁니까?

[임주혜]
그렇죠. 피해 주택이 총 7채였습니다. 다가구 주택으로 알려져 있는데 굉장히 많은 호실이 있었던 거죠. 세입자가, 피해를 입은 사람이 94명에 달합니다. 그러니까 많은 수의 집들을 한 사람이 소유를 하고 있어서 정말 눈덩이처럼 그 피해가 커진 상황이라고 볼 수 있는데 지금 피해 세입자의 대부분이 90년대생입니다. 평균적으로는 93년생이라고 하는데 이들이 가장 처음 첫 발을 내디뎌서 쓴 가장 큰 돈이라고 볼 수 있거든요.

1~2억 원 상당의 전세보증금이 여기에 묶...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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