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박형수 국민의힘 의원,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ON]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정치 온' 시작하겠습니다. 박형수 국민의힘 의원,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십니까?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7월 23일에 열리는데요. 오늘이 후보 등록 마지막 날이었습니다. 4명의 후보가 등록했고요.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 계속해서 채 상병 특검법 대안 이야기를 계속하고 있는데요. 잠시 뒤에 그 대안 이야기를 짚어보고요. 윤한갈등 이야기 더 해보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의 갈등설이 있잖아요. 점심식사, 오찬도 사실상 거부한 상황이고요. 윤한갈등의 골이 얼마나 깊은 겁니까?
[박형수]
그걸 제가 얼마나 깊은지는 알 수 있겠습니다마는 10초설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 것으로 봐서는 관계가 한동훈 위원장하고 윤석열 대통령하고는 오랫동안 관계가 있는 사이인데. 그런 사이인데 10초설 이런 얘기가 나오는 것 자체로 봐서는 상당히 멀어져 있다. 이건 사실인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대통령 또는 대통령실에서 한동훈은 배제한다든지 이런 건 아니고 전반적으로 관계가 소원해진 거는 맞다, 그 정도만 말씀드리겠습니다.
10초만 통화했다는 이야기는 어디서 나온 거예요?
[박형수]
어디서 출발된 것인지는 제가 굳이 말씀 안 드리겠습니다마는 주자 중 한 분이죠. 당권주자 중의 한 분이 그 말씀을 하셨는데. 저는 개인적으로는 그런 걸로 경쟁하는 것은 옳지 않다. 지금 우리가 기본적으로 총선에 패배하고 또 그 이전에 강서구청장 선거에서 패배한 이유가 뭐냐 하면 그 이유 중 하나가 수직적 당정관계, 이것이 하나의 이유였거든요. 그런데 또다시 대통령을 업고 뭘 하겠다. 대통령과 친소관계가 어떻냐. 이런 식으로 해서 당권을 잡겠다, 이건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오늘도 당정관계를 물어봤는데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 국민을 위하는 방향으로 할 것이다라는 약속을 드린다고 했고 출마 선언 때는 수평적 당정관계를 계속 강조하더라고요.
[박형수]
그렇습니다. 수평적 당정관계, 기본적으로 여당의 당정관계라는 건 양면이 있습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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