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30일 앞으로...국가대표 '파리 출사표' / YTN

YTN news 2024-06-26

Views 599

지구촌 스포츠 축제, 파리올림픽 개막이 이제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21개 종목에 140여 명이 출전하는 우리나라는, 무더위와 테러 우려, 유럽의 텃세를 딛고 준비한 모든 걸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다졌습니다.

파리올림픽 D-30 미디어데이가 한창인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조은지 기자!

[기자]
네,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입니다.


한 달 전이라서인지 아직은 올림픽 분위기가 안 나는 것 같은데, 선수단 분위기는 좀 다릅니까?

[기자]
네, 바깥에서는 아직 올림픽 분위기가 미지근한 게 사실이지만, 이곳 선수촌 분위기는 아주 뜨겁습니다.

지금 선수촌 곳곳 훈련장에는 취재진이 돌면서 훈련 모습을 담고 인터뷰도 진행하고 있는데요, 오늘을 끝으로 앞으로 30일, 선수단은 외부 손님맞이를 최소화하고 훈련에만 집중할 거라고 합니다.

장재근 선수촌장 겸 총감독은 바닥치고 올라가고 있다, 섣부른 예측보다는 경기장에서 이 상승세를 보여주겠다고 흐름을 전했습니다.

이번 하계올림픽에 우리나라는 1976년 몬트리올 대회 이후 가장 적은, 21개 종목에서 선수 140명이 출전합니다,

남자 축구를 비롯한 구기 종목이 사실상 전멸한 여파가 워낙 큰 건데요, 이번 주 육상 종목 엔트리가 최종 확정되면 최대 142명 선수가 파리 무대게 설 수 있습니다.

엘리트 스포츠의 위기 속에, 확 쪼그라든 선수단 규모까지 감안해, 대한체육회는 금메달 5개, 종합 15위권으로 다소 보수적인 목표를 잡았습니다.

전통 강세 종목인 양궁에서 3개 정도를, 펜싱과 배드민턴, 태권도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또 수영과 사격, 체조와 유도 등도 당일 컨디션에 따라 충분히 금메달이 가능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3년 전 도쿄올림픽 때 10대 막내로 나서서 'MZ 돌풍'을 일으켰던 양궁 김제덕, 수영 황선우 선수는 더 강력해져서 파리에 출동합니다.

두 선수의 당찬 출사표, 들어보시죠.

[김제덕 / 양궁 국가대표 : 저번에는 10대 선수로 출전했지만 이번에는 20대 선수로서 출전할 수 있는 큰 영광의 무대가 될 것 같아요. 그만큼 더 준비를 많이 할 거고요. 남자 단체전 우승, 금메달 따는 것이 큰 목표고요. 도쿄올림픽 때처럼 이번 파리올림픽에서도 경기 중에 파이팅 크게 외칠 거고요. 더 자신 있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황선우 / 수영 국가대표 : 3년 동안 많은 경험을 ... (중략)

YTN 조은지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7_20240626150127416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