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재난현장에서 소방관들의 회복을 돕기 위해 수소 버스 한 대를 제주 소방에 기부했습니다.
전달식은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남화영 소방청장, 김애숙 제주도 정무부지사 등 100명이 참석해 제주 에너지미래관에서 열렸습니다.
수소 버스는 조리 공간과 회의실 등을 갖춰, 재난현장에서 장시간 임무를 수행하는 소방대원들의 회복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입니다.
정의선 현대차 회장은 제주도가 청정에너지에 관한 관심이 워낙 많아 수소 버스를 기부하는 데 아주 적합한 곳이라며, 소방관들이 안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잠시 들어보시겠습니다
[정의선/현대차그룹 회장 : 일단 8대가 지원이 돼 있기 때문에 전국에서 써보시고 더 필요한 것은 당연히 더 해야 되고, 그렇게 해서 정말 차를 쓸 일이 없어야 되는 게 가장 좋지만, 저희는 무엇보다도 소방관분들의 생명과 안전을 저희가 지킬 수 있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필요한 곳의 요청이 있으면 더 많이 지원을 해서 소방관분들이 편안하고 안전할 수 있도록 그런 부분에 많은 지원을 하겠습니다.]
YTN 정의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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