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세진 한동훈 견제…‘배신의 정치’ 공세도

채널A 뉴스TOP10 202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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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6월 28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서정욱 변호사,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현주 더불어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김종석 앵커]
각 후보들의 핵심 목소리를 저희가 정리해 봤어요. 이현종 위원님. 원 전 장관 이야기는 섣부른 차별화와 배신은 1mm 차이밖에 안 되고 배신의 정치는 성공하지 못한다. 최근에 윤상현 의원이 이제 밀고 있는 단어 중에 절윤이라는 단어 있어요. 절윤. 반윤도 아니라 절윤. 배신의 정치 성공 못한다.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배신의 정치?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저는 정치권에서 가장 큰 배신은 결국 정권을 연장하지 못하는 것. 정권을 빼앗기는 것. 저는 그것이 가장 큰 배신이라고 봅니다. 정당 입장에서 보면. 왜냐하면 정당의 기본적인 목적 권력을 얻는 것 아니겠습니까. 지금 국민의힘 지지층들 여당 보수 지지층들에게 가장 큰 배신은 무엇일까요? 정권을 넘겨주는 겁니다. 그것만큼 큰 배신이 없잖아요. 그러면 윤 대통령과의 관계 속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윤석열 정부를 성공시키고 그다음 정부로 어떤 면에서 보면 정권을 재창출하는 것이 가장 이제 원하는 것이겠죠. 그것이 목표겠죠.

그런데 이 문제를 단순히 지금 현재 대통령과의 관계로 인해서 비판적이고 한다고 해서 이것이 배신인가. 저는 그것은 굉장히 근시안적인 시각이라고 봐요. 근본적으로 어떻게 하면 정권을 연장할 수 있는가, 이 문제로 바라본다고 하면 지금 이제 원희룡 후보나 지금 윤상현 후보가 제기하고 있는 배신은 단순히 현재의 어떤 대통령 관계에서 왜 대통령 말 안 듣나, 대통령 이렇게 가려고 하는데 왜 말 안 듣나, 이런 식의 의미거든요. 그런데 문제는 이것이 대통령이 만약에 인기가 좋고 지지율이 높고 하면 이 이야기는 맞을 수도 있어요. 왜? 대통령이 인기 좋고 나중에 정권 가능성 높은데 그런데도 불구하고 따로 떨어져 나가려고 하면 당연히 반발이 있겠죠.

그런데 지금 대통령 지지율이 높습니까? 지금 이대로 가면 과연 정권 재창출 될까요? 아마 안 될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원들의 생각은 무언가 변화가 있어야 한다. 무언가 바뀌어야 된다는 것이 당원들의 어떤 저는 일반적인 의견이라고 추정을 하거든요. 그렇다면 과연 그 속에서 진짜 배신은 무엇인가. 그것이야말로 진짜 배신이야말로 정권 연장 못하는 것이겠죠. 그런 것들을 의미를 봐야지, 저렇게 단순히 제가 볼 때는 아마 1차 토론회 때 아마 이 문제가 굉장히 핵심적인 쟁점이 될 것입니다. (배신이라는 단어.) 그렇죠. 아마 국민들이 다 지켜보실 거예요. 정말 배신이 무엇인가, 아마 그때 토론을 통해서 누가 진짜 배신하는 것인가. 이런 의미에 대해서 아마 파악하실 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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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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