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7월 1일 월요일, 스타트 브리핑 시작합니다.
먼저 국민일보입니다.
월급만 빼고 다 오르는 고물가 시대, 우리들의 지갑은 얇아도 어떻게든 버텨봐야겠죠. 청년층을 중심으로 다양한 짠물 소비 트렌드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앱으로 포인트 모아서 실제로 물건 사보신 분들 있죠? 저도 틈틈이 모은 포인트로 커피 사 마시곤 합니다. 이렇게 앱에서 특정 미션을 완수하면 포인트를 지급하는 '게이미피케이션'이 인기입니다. 유통업계는 게이미피케이션을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기존 앱테크에 게임적 요소가 가미돼 흥미를 끌죠. 금융권도 앱테크 마케팅에 열을 올리는 건 마찬가지입니다. 이미 앱테크 시장이 포화란 얘기가 나오기도 하지만 관련 서비스는 계속 출시되고 있습니다. 소셜미디어로 서로의 절약 소비 계획을 공유하고 격려하는 문화도 유행입니다. 고물가 시대를 버텨내는 우리 모두를 응원하겠습니다.
다음은 중앙일보입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만 경제가 어려운 건 아니죠. 북한 상황은 훨씬 심각합니다. 북한의 경제난을 짐작할 수 있는 사진들이 공개됐는데요. 함께 보시죠. 북한 상품 박람회, '조선상품축전'에 출품된 물건들입니다. '연유'를 뜻하는 졸인젖 과자, 말린 까나리가 눈에 띄는데요. 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18형을 본떠 만든 튜브도 나왔습니다. 박람회는 보통 각 분야에서 집약된 기술을 선보이는 자리죠. 심지어 조선상품축전은 북러가 본격적 협력을 예고한 뒤 처음 열린 경제협력행사였습니다. 그런데 북한 당국이 내놓은 건 보신 것처럼 조악한 수준의 제한된 생필품 위주였습니다. 그만큼 북한 경제가 심각할 정도로 어렵다는 거겠죠. 신문은 각종 제재로 인해 무너진 북한의 제조업 역량이 드러났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이번엔 조선일보입니다.
세계 최대 스포츠 브랜드이자 1980년대부터 운동화 시장의 절대 강자, 나이키가 추락하고 있습니다. '그냥 하면 돼!' '저스트 두 잇'이라는 문구로 대표되는 나이키죠. 하지만 도전과 혁신이 사라졌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 28일 공개된 나이키 주가는 20%나 폭락했습니다. 코로나 기간을 제외하고, 연간 매출 증가율도 14년 만에 가장 낮았습니다. 나이키가 이렇...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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