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박정훈 변호인, 단톡방 제보 관여 의혹"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해병대원 순직 사건과 관련 "민주당과 특정 언론이 김건희 여사가 외압 의혹 사건의 배후라도 되는 것처럼 의혹을 확대·재생산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권 의원은 오늘(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당 의혹이 불거진 '단체 대화방'에 대한 제보에 박정훈 대령 변호인이자 지난 총선에서 민주당 경선에 참여한 김규현 변호사가 관여했다는 의혹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권 의원은 "김 변호사가 뒤에서 제보자 노릇을 하고, 앞에서 확성기 역할을 했다면 일인 다역의 '공작'"이라며 '제보 공작' 사건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박현우 기자 (
[email protected])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