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아리셀 인근 잉크공장 불…3시간 30분 만에 완진
오늘(5일) 오전 7시 15분쯤 경기 화성시 전국산업단지내 잉크 원료제조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이 난 곳은 지난달 24일 화재로 31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던 아리셀 공장과는 직선거리로 500여m 떨어져 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진화에 나섰으며 3시간 30분 만에 진화를 완료했습니다.
최초 불이 시작된 공장 한 동이 모두 탔지만 작업자 3명이 긴급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서승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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