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장원석 앵커
■ 출연 : 이종근 시사평론가 , 배종호 세한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국민의힘 전당대회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는 가운데 당권 주자들의 기 싸움이 팽팽해지고 있습니다.특히 김건희 여사 문자 논란으로 후보 간의 공방전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내일부터 시작되는 합동연설회에서 어떤 메시지들이 나올지 주목되고 있는데요. 한편, 채상병 특검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여야의 충돌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혼란의 7월 국회 쟁점,두 분과 전망해보죠. 이종근 시사평론가, 배종호 세한대 교수 어서 오십시오. 먼저,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는 국민의힘 전당대회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지금 한동훈 후보가 비대위원장 시절에 김건희 여사 문자를 받고도 답변하지 않았다는 이 주장이 제기되면서 전당대회 판이 흔들리고 있는데. 이 사안이 전당대회에 어떻게 작용할 것으로 보십니까?
[이종근]
일단 지금까지 구도. 그러니까 비윤, 친윤 이런 구도라든지 또는 대통령실과의 거리가 얼마나 가깝냐 머냐. 이런 구도에는 영향을 좀 미칠 것 같습니다. 원래는 한 1주차, 2주차까지는 판이 큰 흔들림이 없었거든요. 그런데 어쨌든 문자가 나오면서 기사량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검색 양도 쏟아지고 있고. 일단 가장 큰 변수는 TV토론인 것 같아요. TV토론회에서 이게 굉장히 큰 쟁점이 될 것이고 두 번째는 한동훈 후보가 TV토론을 한 경험이 그렇게 많지 않아요. 자기 선거도 없었고 또 비대위원장 시절에 1:1 TV토론을 한다거나 이럴 기회가 많지 않았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이번 TV토론회에서 1:3, 나머지 후보들이 이 문제를 갖고 집중 의혹으로 공격을 했을 때 그것을 어떻게 풀어내느냐. 이게 가장 큰 관건일 것 같고. 종국적으로는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통령실이 이 문제를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 지금은 이게 너무 과열되고 또 대통령실이 다시 소환되기 때문에 선을 좀 그었죠. 대통령실을 개입하지 않게 해라, 끌어들이지 마라. 이 표현 자체가 어쨌든 친윤들에게 어떠한 메시지로 작용할 건가는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한동훈 전 위원장이 당시에 문자 답을 하지 않아서 김건희 여사 사과가 이뤄지지 못했고 결국 총선 패배...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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