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충청·경북 세찬 비…남부 한낮 무더위

연합뉴스TV 2024-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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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충청·경북 세찬 비…남부 한낮 무더위

[앵커]

오늘은 중부지방과 경북, 전북 지역에 강한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남부 지방은 여전히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수진 캐스터 나와주시죠.

[캐스터]

네, 오늘 나오실 때 우산 잘 챙겨주셔야겠습니다.

현재 서울에는 약한 비가 내리고 있지만 일부 중부지방과 경북 지역은 세찬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레이더 화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현재는 충청과 경북, 전북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비가 오고 있습니다.

이후 비구름대가 이동하면서 차차 서울 등 수도권에도 강한 비가 집중되겠는데요.

이에 따라 충청과 경북, 전북에는 호우 특보가, 서울 등 중북부 지역은 호우예비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오늘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중부 지방과 경북, 전북에 최대 120mm 이상의 폭우가, 그 밖의 남부 지방은 최대 80mm가 되겠습니다.

이미 많은 비가 내린 만큼 추가 피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중부 지방은 강한 비가 집중되면서 폭염의 기세가 주춤하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27도, 대전 28도 예상됩니다.

반면에, 비교적 적은 양의 비가 오는 남부 지방은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곳곳으로 폭염특보 발효 중인 가운데 대구는 31도, 울산 3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특히 습도가 높아 체감 온도는 33도를 웃도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부터 모레까지 또다시 전국에 장맛비가 오겠는데요.

산사태와 저지대 침수 피해 없도록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였습니다.

(김수진 기상캐스터)

#날씨 #여름 #장마 #우산 #무더위 #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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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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