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의 에이스 양현종 선수가 프로야구 최초로 400경기 선발 등판 기록을 세웠습니다.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전에 선발로 나와 대기록을 작성한 양현종은 5이닝 동안 한 점을 내주고 마운드에서 내려왔고 KIA는 연장 10회초 박찬호가 희생플라이로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5대 2로 역전승을 거둔 KIA는 위닝 시리즈를 확보했습니다.
삼성은 석점짜리 홈런을 포함해 4타수 4안타 5타점을 친 이성규의 활약을 앞세워 NC를 15대 6으로 대파했습니다.
허벅지 부상을 이겨내고 돌아온 롯데 에이스 찰리 반즈는 SSG와의 경기에서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팀의 6대 1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한화는 키움을 7대 0으로 이겼고, kt는 10회 연장 끝에 두산을 7대 6으로 제압했습니다.
YTN 김동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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